언택트 뜻과 언택트 시대 유망한 산업 정리(로봇,게임,원격의료,드라이브스루,모바일쇼핑 등)

■ 언택트 뜻

예전 기사를 보니 사회실험을 한가지 했는데 공원 벤치에서 모르는 사람들간 앉은 거리를 측정해서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사람간 거리를 두는지를 확인해보는 간단한 테스트 였습니다.

 

당시 실험에서 우리나라사람이 다른 외국인 보다 약 2배정도 먼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와 씁쓸한 기억이 있는데요. 요즘 많이들 언급하는 언택트를 들을때 마다 생각나는 실험입니다.

 

언택트 뜻은 접촉하다 컨택트에 부정접두어 'un'을 붙여 만든 합성어로 기술의 발달로 접촉없이 물건 등을 구매하는 소비형태를 뜻합니다.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간 접촉하지 않는 언택트산업이 급격하게 발달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또 포스트코로나를 대하는 각국의 주요 쟁점이 언택트산업 육성에 있는 만큼 오늘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유망한 언택트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게임산업

e스포츠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다양한 규제로 인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WHO에서도 게임중독을 우려한 시간,나이 규제등을 내놓는등 그동안 게임산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는데요.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의 만남과 야외활동의 제약은 그런 관점을 무너뜨렸고, 최근에는 WHO에서도 야외로 나가는 것보다 게임을 하라고 권하는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e스포츠산업은 연평균 15%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우수한 프로게이머와 게임개발업체가 많아 앞으로 정부 등에서 많은 지원이 있다면 빠르게 성장할 산업분야입니다. 최근 총리가 게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로봇산업

사실 로봇산업은 언택트시대 이전부터 각광받고 있었는데요.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더욱 시장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여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인식이 강해 산업현자외 일상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는데요. 사람간의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오히려 로봇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게 하면서 지금은 급속도로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드론을 통한 택배를 시작하고 있고, 서빙로봇, 키오스크같은 무인계산대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펜데믹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 원격의료사업

인공지능의 발달가 IT인프라의 확충으로 가장 빠르게 적용가능한 산업중 하나입니다. 연구결과발표에 의하면 의료지식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환자의 증상만을 가지고 병을 확진하는 성공률이 인간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데이터가 쌓이고 또 인공지능은 망각이 없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사들의 원격진료에 대한 반대가 심한데요. 이건 이전 공유경제 타다를 도입할 당시 택시기사들의 반대를 기업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밥그릇 싸움이지요.

■ 모바일 쇼핑

스마트폰과 WIPI등 인터넷의 발달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던 모바일 쇼핑은 간편결제시스템과 야외활동의 제약으로 몇배의 성장을 하고있는 언택트시대 유망한 산업입니다. 모바일쇼핑이 늘수록 간편결제와 택배등의 산업또한 함께 성장할 것이며 최근에는 새벽배송까지 등장하면서 그 확장세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 드라이브스루 시장

K방역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이 드라이브스루방식이죠. 자유스러운 이동과 사람과의 접촉의 최소화등 장점이 많은 방식입니다. 상품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데요. 이건 이전부터 많이 보아왔죠. 도로한복판에서 과자나 과일을 파시는 분들의 방식이 곧 드라이브스루겠지요.

 

최근 독일에서는 차량으로 생맥주를 운반하다가 고객이 원하면 트럭 옆에 호수를 틀어 맥주를 파는 모습이 방송에 방송되었는데요. 이렇듯 드라이브스루 산업은 응용방법이 무궁무진하여 향후 각광 받는 산업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