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너무 더워서 휴가때 가족과 함께 광
명동굴에 놀러갔다온 여행기입니다.사진을
진짜 많이찍었는데 어두운데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건진건 몇개 없네요.
기억에 동굴 들어가기 전에 너무 더워서 사
진도 안찍고 그냥 올라가기만 했네요. ㅜㅜ
집에서 1시간쯤 달리다보니 좌측으로 커다
란 빨간굴둑의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광명동굴 입구에 있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
터인데, 원래는 소각장이었는데 지금은 관
광지로 리모델링을 싹했다고 합니다.
주차를 하려고 보니, 차가 어마무시하게 많
네요. 친절한 안내원분이 임시 주차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쉽게 주차했는데 저 뒤부터
는 빙빙 돌더라구요.시간을 잘맞추셔야 합
니다.
주차후 나무계단을 걸어올라가면(생각보다
좀 많이) 푸드트럭들이 보이고 그위로 인공
적으로 만든 개울가가 보입니다. 여기서 발
담그고 놀면 좋습니다(자리싸운 치열하죠)
동굴 입구로 가기 전부터 정말 냉바람이 불
어옵니다. 들어가는 순간 냉동실 문열어 놓
고 앞에 서있는 느낌이 들면서 청량한 느낌
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포토존, 별빛 동굴을 지나 계단을 타고 내려
가다 보면 거대한 용의 형상이 보입니다. 얼
굴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옆계
단으로 조금 올라가면 전체를 볼 수 있는데
무섭습니다. 모형이라도 정말 거대합니다.
동굴가운데는 LED로 장식한 거대한 나무가
있고 그아래로 벤치가있어 쉴공간이 나옵니
다. 여기서 실사모형 헐크랑 나무 등 사진좀
찍고 올라가면 바로 나가는 길로 빠집니다.
동굴 내부를 돌아다녀 보니 카페나 책을 읽
을 수있는 공간도 있고 미니전시장 같은 것
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볼게 많았습니다. 무
엇보다 너무 시원해요(긴팔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동굴입구쪽에 인공적으로 만들
어 놓은 개울가에 눈치것 자리를 차지해서
가족들이랑 발로 하트를 만드는 등 잼나게
놀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작은 개울이 계
단식으로 여러개있어서 잘만서있으면 금방
자리가 납니다. 저희는 수건을 안챙겼는데
수건하나 꼭챙기세요.
너무 시원하고 은근히 먹거리랑, 볼거리가
많아 올해도 여건만되면 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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