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치매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정부지원, 시설검색, 치료법 등)

■ 알콜성 치매와 원인.

얼마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구소련 구가들이지만 알콜성치매 환자율은 한국이 1위라고 방송된 적이 있는데요.

 

알콜성치매란 과다하게 섭취한 술로 인해 혈액속 알코올이 뇌세포를 손상시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하는데요. 초기에는 약간의 뇌손상만 발생할 뿐 큰 문제는 없으나 반복적으로 뇌가 손상되다 보면 결국 치매로 발전하게 됩니다.

 

특히 술을 마신후 필름이 많이 끊기는 사람들이 알콜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하죠.

■ 알콜성치매 초기증상.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이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금주와 함께 정밀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이 외에도 최근 일에 대한 기억장애와 걸을때 비틀거림, 눈동자나 손이 떨리는 현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알콜성치매의 경우 뇌 손상으로 인해 폭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증상이 발생하며 알콜성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검색방법.

최근에는 치매관련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데요. 가장 쉬운 방법은 거주지별 보건소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보고 필요한 시설이 있다면 문의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니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정보를 클릭하신후 치매시설정보에서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시면 시설명과 주소 연락처 등 당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입니다. 문항을 읽어보시고 나의 상황과 같거나 비슷하다면 Yes 아니면 No를 체크하신 후 Yes 하나당 1점으로 해서 총합을 계산하시면 됩니다.

 

5점 이하는 아주 정상적인 상황이며 평소 치매예상법을 숙지하시어 관리만 잘하시면 되겠습니다. 6점 이상부터는 상세검사가 필요한데요.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셔서 정밀 치매검진을 받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 치매 치료방법

아직까지 완벽한 치매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는데요. 이로 인해 현재의 치매치료는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대표적인 치료제 처방으로는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를 이용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공격성, 편집증, 불안장애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항정신성 치료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약물치료 외에도 인지자극, 인지훈련, 운동 등과 같은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 치매 장기요양서비스 정부지원

치매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간병으로 인해 많은 재원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런 가정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보호사 이용시 이용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요양시설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족요양비를 월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  방문요양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런게 다양한 정부지원은 환자나이와 병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지역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 문의하시면 쉽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