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관련주 1년간 평균 주가 수익률 분석.

■ 그린뉴딜정책과 풍력발전 산업

정부가 신안지역에 48조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 산업을 발표하면서 풍력발전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친환경에너지 사업은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와 함께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의 수혜를 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48조가 투자되는 해상풍력산업과 풍력발전 관련주의 지난 1년간 평균 주가 수익률과 상승률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신안 48조 규모 풍력단지 투자

정부가 신안에 세계 최대 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48조를 투자하기로 협약했는데요. 이번 해상풍력 사업에는 한국전력, SK E&S,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등의 해상풍력 제조업체와 지역 주민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의 양은 8.2기가와트로 원자력발전 여섯기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하네요. 최근 발표된 풍력발전 사업중 최대 규모로 관련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 풍력발전 관련주 주가 수익률

풍력발전 관련주 3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수익률 정리 자료입니다. 주가 상승률 순위에서는 풍력발전 단지조성 운영 및 유지보수 등 풍력발전관련 사업이 주력인 유니슨이 지난 1년간 411% 나 급상승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해상용 풍력발전 기술을 보유한 삼강엠앤티도 404% 상승하며 가장 주가 수익률이 높은 종목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은 300% 이상 상승했으며, 효성중공업, 동국S&C, 스페코 등도 200% 이상 상승하는 등 관련주 전체적으로 좋은 상승 흐름입니다.

 

풍력발전 관련주 상위 15%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189%며, 30개 종목 전체 평균 수익률은 88.5%를 기록하며 매우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풍력발전산업이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되는 만큼 향후가 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