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시세 분기별 상승률과 주가 추세 분석.

■ 반도체에 울고 웃는 삼성전자

삼성전자하면 떠오르는 제품으로는 생활가전, 스마트폰, 반도체인데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스마트폰시장에 비해 반도체시장은 4차산업, 전기차, 언택트, 로봇, 서버 등의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스틴공장 중단 장기화로 실적하락이 예상되는 등 반도체에 울고 웃는 모습이네요.

 

오늘은 삼성전자 주식시세를 분기별로 나누어서 상승률의 경향을 알아보고 최근 주가 추세와 투자자별 매수동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기업의 경우 특정 주기로 신제품을 내놓거나 투자 발표를 하는 경향이 있어 분기별로 보면 도움이 됩니다.

■ 삼성전자 5년간 분기별 주가 추세

삼성전자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분기별 주가 상승률 비교한 리스트입니다. 분기별 주가의 흐름을 보았을 때 대체적으로 1분기의 주가 상승률이 낮은 편이며 반대로 2분기는 좋은 모습인데요. 삼성전자의 경우 보통 2분기초에 스마트폰 등 신제품이 출시되는데 따른 실적 향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평균 상승률로 비교해보면 1분기 3.0%, 2분기 6.8%, 3분기 5.9%, 4분기 7.1%로 4분기가 가장 높지만 이는 작년 주가 급등으로 인해 분기 평균이 올라간 영향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반기별 및 연간 주가 상승률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상반기 주가 평균 상승률이 9.8%인데 비해 하반기의 평균 상승률은 15.1%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주가 상승률이 좋아보이며 연간으로 비교해봐도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40% 가까운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주가 추세 분석

삼성전자 주식시세는 작년 2분기 이후 하반기까지 빠른 속도로 급상승했는데요. 연초 과매수구간에 진입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빠진 부분도 영향이 큰데요. 단기기준 이동평균선이 하락하며 장기기준선을 하방돌파하는 모습이며 주가 하락구간 거래량의 증가로 OBV도 나빠지는 추세입니다.

 

좀전 분석한 분기별 상승률과 비교해 봐도 1분기는 좋지않는 흐름이네요. 하지만 서서히 주가가 안정되어 가는 모습이며 수급도 좋은 편입니다.

■ 투자자별 순매수량과 주가 흐름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큰 종목이었으나 최근들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수매수량은 큰폭으로 감소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누적순매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로 봐도 확연하게 보일정도로 갈라서고 있는데요. 2분기 이후 신제품 출시와 반도체공장 정상가동 등의 호소식이 들려오면 외국인과 기관이 돌아오면서 다시금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