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대장주 주요 소식과 주가 상승률 비교.

■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와 대장주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 내부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로 바꿔 저장 효율을 높인 배터리인데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행거리 이슈로 인해 그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는 LG화학,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씨아이에스, 테이팩스, 에코프로비엠, 천보, 엘앤에프, 이수화학 등이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기준 시총이 가장 높은 대장주 4종목의 대한 주요 소식과 주가 상승률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 전고체 배터리 대장주 주가 비교

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순위가 가장 높은 전고체 배터리 대장주의 지난 3년간 주가 상승률 비교 리스트입니다. LG화학 99.8%, 삼성SDI 202%, 에코프로비엠 176%, 천보 210%로 대장주 답게 매우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LG화학의 경우 이전 2년간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다른 종목에 비해 평균 상승률이 낮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천보는 19년 초에 상장해 2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 LG화학, 삼성SDI 주요 소식

LG화학의 경우는 전고체 배터리보다 리튬황전지 상용화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리튬황전지의 경우 2024년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는 반면 전고체 배터리는 2028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고체 관련 특허 출원이 가장 많은 등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SDI는 이미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3년 소형셀, 2025년 대형셀을 먼저 검증하고 2027년부터는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큰 점이 특징인데요. 최근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량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에코프로비엠, 천보 주요 소식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양극화물질, NCA시장에서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최근 삼성SDI와의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이 포항시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2년 1분기에 가동될 예정입니다.

 

천보의 경우 전해질 수요의 증가와 첨가제 부문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로 중장기 실적향상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상반기 총 2,160톤의 전해질 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2분기 중에 증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천보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큰 점이 특징인데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한동안 빠져나갔던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들어 다시 돌아오는 추세입니다. 대신 기관과 외국인이 빠르게 감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