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퓨얼 관련주와 국가별 상용화 일정(saf 포함)

[목차]

1. 탄소중립 에너지 이퓨얼이란

2. 이퓨얼 관련주

3. 국가별 이퓨얼 상용화 일정

4. 바이오항공유 saf 관련주

 

1. 탄소중립 에너지 이퓨얼이란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 등 탄소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로 인해 탄소연료 사용을 제로화하는 범국가적인 정책인데요. 특히 EU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를 최종 확정하면서 내연기관의 종말을 알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퓨얼을 이용한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두었는데요. 여기서 이퓨얼(Electricity-based fuel e퓨얼) 에너지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물에서 얻은 수소를 전기적으로 합성해 만든 연료입니다.

이퓨얼의 장점은 정제를 통해 가솔린, 경유 등 기존 석유에서 추출한 연료를 그대로 만들어 낼 수 있고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설사 연소 시 탄소를 배출하더라도 전체 배출량을 "0"로 유지할 수 있고 자동차 등 기존의 석유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전환 비용이 적게 듭니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이퓨얼을 상용화하기위한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퓨얼 관련주와 대장주, 국가별 사용화 시점 그리고 이퓨얼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오항공유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이퓨얼 관련주

국내 이퓨얼 관련주로는 현대차, 현대중공업, GS칼텍스, S-OIL, SK이노베이션 등 자동차와 에너지 관련 업체가 주를 이루는데요. 현대차의 경우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이퓨얼 공동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이퓨얼 개발업체 인피니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실제 기술 확보에도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 이퓨얼 관련주로는 일찍부터 이퓨얼 개발을 진행중이니 아우디, 토요타, 닛산, 혼다 등이 있으며 포르쉐의 경우 이미 2021년 부터 칠레에 이퓨얼 생산시설 착공을 진행 중입니다.

 

미국은 액체연료 합성 공정기술을 보유한 인피니움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발이 진행 중이며 기타 다른 업체보다 빠르게 상용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국가별 이퓨얼 상용화 일정

이퓨얼을 생산하는 기술은 이미 같추어져 있지만 이퓨얼 상용화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생산비용인데요. 2030년 기준 이퓨얼의 가격은 휘발유 가격의 4배 정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산비용은 결국 규모의 경제로 인해 해결이 가능한데요.

 

LCD와 OLED 등도 처음에는 생산비가 많이 든다고 했지만 중국이 정부의 지원과 함께 대규모로 생산하면서 지금은 판가 하락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이퓨얼도 마찬가지로 EU가 정한 2035년 이전 독일 자동차 회사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은 2023년 상용화 제품 출시가 예정중인 인피니움을 중심으로 이퓨얼 분야에서 가장 빠른 상업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40년 이후 사용화를 시작해 수송업 전 분야에 100% 사용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이퓨얼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시작단계로 석유 한방을 안나는 현시점에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해 전폭적인 투자가 진행된다면 다른 나라보다 더욱 빠르게 상용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4. 바이오항공유 saf 관련주

탄소중립으로 관심받고 있는 다른 연료로는 바이오항공유 saf(Sustainable Aviation Fuel)이 있는데요. saf는 기존의 화석연료가 아닌 도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연료로 만들어지며 탄소 배출량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생산기술도 비교적 간단해 쉽게 전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죠.

 

바이오항공유 saf관련주로는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HD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정유 에너지업 업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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