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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유용한이야기

맛있는 여름 과일 고르는법과 보관 적정온도(수박,참외,포도,복숭아 등)

by 즐거운소식 2022. 6. 19.

벌써 날이 무더워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덮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제철과일 만한 게 없죠. 대표적인 여름 과일 종류로는 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 자두, (방울)토마토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과일 종류별 효능과 맛있는 과일 고르는법 그리고 적정보관 온도와 보관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여름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법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목차]

1.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과 보관법

2. 맛있는 참외 고르는법과 보관법

3. 맛있는 포도 고르는법과 보관법

4.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법과 보관법

5. 맛있는 자두 고르는법과 보관법

6. 맛있는 토마토 고르는법과 보관법

7. 여름철 과일 싸게 구매하는법

1.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과 보관법

여름철 대표 과일은 수박은 겉으로 봐서는 당도와 신선도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잘 고르는 법을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행여나 맛없는 수박을 고르는 날에는 지금까지 살면서 그것도 모르느냐 살림을 해봤어야 하느냐 등 온갖 피난을 받기 쉬운 과일입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법은 크게 모양과 두드렸을 때 소리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우선 모양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가 균형 있게 발달한 것이 잘 익은 수박입니다. 또한 꼭지가 싱싱한 게 좋은데요. 수확한 지 오래된 수박일 수 록 꼭지 부분이 마르고 색이 변하게 되죠.

 

수박을 한 손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잘 익은 수박은 통통 소리가 나고 덜 익은 소리는 깡깡같이 약간 금속음이 납니다. 두드렸을 때 퍽퍽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 건 너무 익은 수박이라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수박을 보관하는 방법은 적정온도인 8에서 10도시 온도로 냉장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이때 먹고 남은 부분을 랩으로 싸게 되면 껍질을 타고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껍질 부위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수박 크기만 한 수박 전용 밀폐용기도 있으니 하나 장만해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맛있는 참외 고르는법과 보관법

참외는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좋으며 포만감이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또한 엽산과 철분이 많아 자궁경부암과 기형아 출산 예방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예름 과일입니다. 그밖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여 기미주근깨 예방에 좋고 쿠클비타신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 효과도 뛰어나죠.

 

이렇게 몸에 좋은 참외는 다 좋은데 잘못하면 당도가 떨어지거나 내부가 상한 걸 고르기 쉬운데요. 맛있는 참외를 고르는 방법은 노란 색감이 진하면서 흰색 골이 진하고 선명한 게 좋습니다. 골의 개수는 5개에서 6개 정도로 많은 게 좋으며 향을 맡아봤을 때 너무 단향이 나면 오래된 것일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드렸을 때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게 좋은 놈이죠.

 

참외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되는데요. 참외의 적정 보관온도는 4.5도에서 10도시 사이입니다.

3. 맛있는 포도 고르는법과 보관법

대부분이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포도는 우리 몸에 흡수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은데요. 특히 몸이 붓거나 눈이 출혈되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에는 항암재로도 연구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포도의 껍질 색이 진하면서 표면에 흰 가루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게 당도가 높은 포도입니다. 포도알이 탱탱하면서 너무 빽빽하게 붙어 있는 것보다는 약간 듬성등성 있는게 달고 맛있는 포도입니다. 듬성듬성하면 왠지 휑해 보여도 kg무게로 팔기 때문에 양에서는 차이가 없죠.

 

포도를 보관할 때 알맹이가 물에 닿게 되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씻지 않은 상태에서 시문지에 한 송이씩 싸서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면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경험상으로는 금방 딴 걸 구매하시는 게 가장 오래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마트나 시장에서 포도를 사면 2주일 정도 지나면 탱탱함이 사라지고 약간 맛이 못해지는데요. 예전에 천안에 출장차 갔다가 포도밭 바로 옆에서 포도를 파시는 분에게 10kg짜리 하나를 구입했는데 3주가 지나도 싱싱함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4.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법과 보관법

복숭아는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하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는 방법은 껍질에 흠이 없고 털이 고르게 나있는 게 좋은데요.

 

백도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때면서 달고 상큼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좋으며 황도는 황색이 고르면서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천도복숭아는 약간 말랑말랑한 게 달고 맛있는 놈이죠.

 

복숭아는 조금만 상온에 오래 있어도 당도가 빨리 떨어지고 물러지기 때문에 보관법이 중요한데요. 복숭아의 경우 외부의 조그마한 상처에도 상태가 빠르게 나빠지기 때문에 최대한 표면이 긁히지 않게 신문지로 낱게 포장하셔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복숭아의 적정 보관온도는 8에서 10도입니다.

5. 맛있는 자두 고르는법과 보관법

자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눈과 피부에 좋으며 자두의 섬유질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다만 탄수화물과 과당의 비중이 높아 많이 섭취 시 비만의 원이 될 수 있으며 과다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하루 섭귀 권장량은 성인 기준 3개 정도입니다.

 

맛있는 자두를 고르는 방법은 표면이 단단하면서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신선한 게 좋은데요. 껍질에서 윤이 나면서 자두 끝부분이 살짝 도출되어 있는 게 신선하고 맛있는 자두입니다. 보관법은 어렵지 않아서 깨끗하게 씻은 자두를 물기를 제거해 비닐백 등에 넣어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6. 맛있는 토마토 고르는법과 보관법

이탈리아 속담에 토마토가 빨개지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토마토는 몸에 아주 좋은 과일로 항암, 피부미용, 비만예방, 혈관 등 성인병 예방 등의 효능이 있어 몸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푸른색 토마토에는 몸에 유해한 독성분이 있어서 완전히 익은 토마토를 먹는 게 좋은데요. (방울)토마토를 고르는 방법은 꼭지가 싱싱한 상태로 붙어 있으면서 모양이 균등하게 둥글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게 좋습니다. 색은 완전히 빨간게 좋기는 하지만 파란 것도 조금 지나면 숙성이 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방울)토마토를 보관하는 방법은 꼭지를 제거한 상태에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씻어서 보관하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베이킹소다 등으로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7. 여름철 과일 싸게 구매하는 법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보기가 무서울 지경인데요. 특히 과일값은 올라도 너무 올랐죠. 여름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마트보다는 시장이 좀 더 저렴한데요.

 

마트의 제품은 기본적으로 품질이 보장되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맛있는 여름과일 고르는 법을 숙지하셨다면 시장이나 직판장, 직거래장터, 도매점 등을 이용하시면 좋은 상품을 좀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이런 도매시장은 서울 가락시장이나 대구 번개시장처럼 철도역 주변에 많이 있으며 대량 판매가 기본이지만 소량으로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지방지역의 5일장은 가족들과 함께 보고 즐길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풍부해서 나들이 겸 나가서 과일을 고르면 싸기도 하고 재미도 있죠. 단점은 오픈 공간이라 더울 수 있기 때문에 오전에 가시는 게 좋겠죠. 과일이 특산물인 지역을 지나가다 도로변 대형 트럭에서 판매하는 과일도 딴지 얼마 안돼서 신선하면서 가격도 저렴하죠. 대신 모양이 못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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