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인인증서 폐지와 민간인증서
지난 20여년간 보안을 책임지던 공인인증서가 20년 만에 폐지되면서 민간인증서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름도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죠. 금융사 뿐만 아니라 IT기업까지 속속 자체 인증서를 출시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증서 종류로는 금융결제원에서 발급하는 금융인증서와 대부분의 은행에서 개발한 자체 인증서비스 그리고 카카오, 패스, 페이코, 토스 등 IT기업 인증서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각 인증서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금융인증서 장단점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금융인증서는 인터넷뱅킹, 보험, 신용카드 거래 및 정부민원서비스까지 범용으로 이용이 가능한게 장점입니다. 이전 공인인증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단 위 발급 절차처럼 신청후 코드를 받아서 저장매체에 저장 후 인증서 암호를 등록하는 등 발급 절차가 조금 어려운 점이 단점입니다.
■ 은행자체 인증서 장단점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는 자체 인증시스템을 개발해서 이용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개인 인터넷 뱅킹을 통해 본인 확인후 발급을 받을 수 있어 발급이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마다 발급을 받아야해서 여러 은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불편합니다. 또 범용이 아닌점 또한 아쉽네요.
■ IT기업 인증서 장단점
패스, 토스, 카카오, 페이코 등 다양한 IT기업들에서 자체 인증서비스를 출시하여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는데요. 모바일인증, 생체인증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단한 인증절차 만으로도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이런 민간인증서의 경우 아무래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입장에서 보면 보안상의 문제가 우려스러운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정부도 아닌 민간기업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보안이 약하다고 느껴 불안감을 가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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