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 행동에 착각하는 남자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처음에는 친구로 있다가도 어떤 계기로 인해 연인이 되거나 짝사랑으로 끝나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남자들은 단순한 면이 있어서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에도 나한테 관심있다고 착각을 하게되고 이로 인해 거부감을 느끼거나 반대로 더욱 관심을 갖게됩니다.
오늘은 남자들이 나한테 관심있는줄 착각하게 만드는 여자들의 행동 5가지를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저의 오래된 경험담도 풀어볼까 합니다.
■ 남자가 착각하는 여자의 행동
첫번째 '어디 너같은 남자 없니?' 이건 정말 남자가 착각을 할 수 밖에 없는 표현인데요. 일반적으로 여사친이 하는 이 표현의 뜻은 너같이 좋은 사람인데 동시에 이성으로 느껴지는 남자 어디 없냐입니다. 여기서 너는 좋은 사람, 좋은 친구지 좋은 이성은 아니니 꼭 기억하세요.
두번째 밤에 휴대폰 문자와서 뭐하는지 물을때. 고요한 밤 갑자기 그녀에게서 온 한통의 문자 '자니?, 뭐해?' 이거 보면 그날 잠은 다잤죠. 밤새도록 이건 무슨 의미일까 고민합니다. 하지만 정말 심심한데 그냥 궁금해서 놀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밤새고민하면 다음부터 그친구가 여자로 보입니다.
세번째 나를 보며 웃는 그모습. 남자들이 가장 약하게 자신을 보고 웃어주는 이성의 모습인데요. 특히 별 재미있는 이야기도 아닌데 웃어주고 눈 마주치면 쉽게 착각하게 됩니다.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그냥 잘 웃는 친구로만 기억하세요.
네번째 사소한 것도 기억하고 챙겨주는 모습. 이건 뭐 남녀 누구나 착각하게되죠. 솔직히 관심없으면 누가 나의 사소한 행동이나 기념일 같은걸 일일이 챙겨주고 기억할거라고 생각하겠습까. 하지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어장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순수하게 내 주변을 잘챙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럽고 지속적으로 터치를 할때. 사실 이건 여자의 경우 이런분이 굉장히 많아요. 이야기 하면서 계속 웃고 손으로 터치하고 기대고 하는게 습관적인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즐거울때 나오는 행동인데 단순한 남자들은 이걸로 오해해서 밤새 고민하지요. 이렇게 스킨십이 많은 분들은 내가아닌 다른사람에게도 동일하니 조금만 관찰하시면 금방 아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진남, 모쏠들은 여기서 못해어나지요.
■ 그외 오해하게 하는 행동들
그 외에도 특히 친구사이라 의리로 잘해준다고 할때 남자들이 오해를 많이 하는데요. 술마시다 편하다고 옆자리에 않거나 밤늦게까지 연애상담을 해주는 행동, 외롭다고 하면 의리라며 같이 밥먹어주거나 영화를 보는 행동 등이 처음에는 친구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나에게 호감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행동들입니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여자들은 관심없는 남자한테는 잘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성적 호감이 아닌 우정도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 애피소드 저의 경험담
저도 동일한 경우가 있는데요. 고등학생때 부터 교회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온 이성친구가 대학생이 되면서도 항상 잘해주고 챙겨주고 하다보니 이성으로 호감이 생겼고 군대 제대후 고백을 했는데 차였지요. 너는 나한테 남자가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일찍 돈을 벌었고 월급날이면 항상 저한테 맛있는거 사주고 영화도 함께 보았거든요. 그래서 완전 착각했지요. 너무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남사친인거였죠.
그래도 포기못하고 몇년간 기다리며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보고만 있었는데요. 대학 졸업할때 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저한테 나타나 만나게되고 직장도 다니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친구가 저한테 사귀자고 하는거에요. 기분 진짜 이상하데요. 그 친구도 제가 갑자기 다른 여자를 진지하게 만나니까 질투심을 느꼈나봅니다.
결국 그 친구와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좀 경우가 다르겠지만 질투심을 유발하는 것도 좋은 연애 기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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