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주가 사상 최대 실적 기대와 운임상승으로 강세.

■ 현대상선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올해 들어 현대상선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데요. 2020년 현대상선에서 HMM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벌크화물 등 종합 해운 물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대비 북미와 유럽 노선 운임이 대폭적으로 상승하면서 실적기대감이 반영되며 지속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힘입어 주가 또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순항중이며 증권사도 빠르게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중입니다. 이미 10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높은 운임과 늘어나는 해상 물류로 인해 올해 HMM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죠.

■ 현대상선 주가 추세와 수익률

현대상선(hmm)의 분기간 주가 추세와 상대 수익률입니다. 높은 실적과 밀려드는 주문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코스피와 동종업종대비 매우 높은 상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동종 업종 대비 96%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코스피 대비해서는 121%나 높은 모습입니다. 최근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

■ 현대상선 투자자별 순매매 동향

현대상선 투자자별 분기가 순매매 동향입니다. 2월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분율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차익 실현 후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 또한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실적이 발표되고 나면 또 한번 요동을 치겠죠.

■ 현대상선 최근 주요 소식

현대상선은 올해 들어 연일 만선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주간 주가상승률, 외국인 순매수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작년 동기간 대비 높아진 운임과 증가하는 물류 수요로 인한 실적기대치 때문입니다.

 

현재 예상되는 현대상선의 실적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2.5%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8천8백억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수에즈운하 사태로 인해 물류가 마비되면서 물류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늘어나는 수요와 함께 현대상선의 공격적인 투자 소식도 매우 긍정적인데요. 컨테이너 확보에 1천1백억원, 유조선용선에 2천4백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3천5백억원의 투자 소식도 실적 상승을 기대하게 합니다.

 

특히 해운물류 수요급증과 공급망 붕괴로 향후 2년간 컨테이너선사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실적이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