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
2. 유통기한 짧은 음식과 보관법
3.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4.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활용법
5.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활용법
6. 유통기한 지난 샴푸와 린스 활용법
7.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8.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 유통기한
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
유통기한이란 말 그대로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음식이 부패하거나 변질되지 않았더라도 더 이상 판매를 할 수 없고 제조업체로 반품되게 됩니다.
반면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기간을 의미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해서 표기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 기업 입장에서는 유리한 점도 있지만 유통과 보관 중 제품의 변질이 발생해 소비자에게 피해가 나타났을 때 대처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급등하는 물가로 인해 유럽 일부 국가에서 유통기한을 없애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나라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영국의 경우 한 달 만에 10% 이상 물가가 급등하자 채소와 과일 등 약 250여 개 품목의 유통기한 표기를 없애고 품질유지를 위해 새로운 코드를 도입했습니다.
2. 유통기한 짧은 음식과 보관법
유통기한이 짧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어묵, 우유, 김밥, 막걸리, 채소류 등이 있는데요. 모두 냉장보관을 한다고 해도 유통기한이 2주 내이기 때문에 제품 구매 후 빨리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김밥의 경우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통기한도 2일 이내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죠.
반면 의외로 유통기한이 긴 식품으로는 빵과 달걀 등이 있는데요. 빵의 경우 유통기한이 3주인 것도 있지만 냉동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로 해동해서 먹으면 거의 처음 상태 그대로 먹을 수 있죠. 달걀은 냉장 보관하면 1달 이상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음식을 오랜기간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원재료 상태로 두기보다는 조리를 해서 냉장 보관하시면 훨씬 오랜 기간 보관하실 수 있고 그래도 남는 재료가 있다면 한번 사용할 만큼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드실 수 있어요.
3.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냉장고에 항상 상비하고 있는 식품이 바로 우유인데요. 비싼 가격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어야 2주 정도로 짧고 또 무심코 방치하면 금방 맛이 변질되기 때문에 처치가 곤란한데요.
이런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활용해서 치즈를 만드시면 더욱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먼저 우유와 생크림을 2대 1 비중으로 냄비에 넣고 중불로 데워집니다. 이때 유막이 생기면 약불로 낮춰주죠.
이후 레몬즙과 소금, 꿀 2큰술 정도를 함께 넣어주고 15분 정도 잘 저어주면서 끓이면 순두부처럼 우유가 변하는데요. 이렇게 생긴 우유 덩어리를 면보에 넣고 유청을 분리한 후 냉장고에 넣어주면 맛있는 치즈로 변신합니다.
참고로 저지방 우유와 무지방 우유로는 치즈가 만들어지지 않으며 완성된 치즈는 부드러운 스타일로 빵에 발라드시면 아주 맛나죠.
4.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활용법
마요네즈의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길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마지막엔 어느 정도 남게 되는데요. 달걀과 식초, 기름으로 만들어지는 마요네즈는 색이 변했거나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있으면 절대로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마요네즈를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헤어팩, 스테인리스 재질의 냄비와 식기의 얼룩제거, 흰옷의 얼룩제거, 가구의 광택제로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마요네즈를 해당 부위에 문질러 준 후에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세척해 주시면 됩니다.
5.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활용법
유통기한 1년 정도로 보관 기한이 긴 밀가루는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최대 3년까지도 섭취가 가능한데요. 그래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왠지 찝찝해서 사용하기가 좀 그렇죠.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는 강한 흡착력을 이용해 음식물을 세척하는데 많이 이용되는데요. 과일과 채소 등에 밀가루를 골고를 뿌려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오염물질이 잘 제거되죠. 특히 곱창이나 닭근위를 세척할 때는 필수로 이용되죠.
밀가루는 기름을 잘 흡착하기 때문에 기름이 뭍은 프라이팬이나 식기를 세척할 때 유용하며 지성피부이신 분들은 팩처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6. 유통기한 지난 샴푸와 린스 활용법
요즘은 친환경재료나 수제 샴푸, 린스 등이 증가하면서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는 게 중요해졌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샴푸나 린스를 잘못 사용했을 경우 피부발진이나 두피 이상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 감는 데 사용하지 마시고 다른 용도로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샴푸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세척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흰 셔츠의 얼룩, 운동화 세척, 기름때 제거, 빗의 이물질 제거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일반 세제보다도 강력함을 자랑하죠.
린스도 세척제로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욕실이나 싱크대 청소, 스테인리스 얼룩제거에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린스를 이용해 접착제의 끈적이 부분을 제거하는데요 유용하며 특히 드라이클리닝 전용 옷을 따뜻한 물에 넣고 린스를 풀어 가볍게 손빨래해주시면 집에서도 세탁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7.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활용법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보통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을 여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다가 선선해지면 화장대 구석에 방치되기 일수인데요. 그러다 다음 여름에 사용하려 하면 이미 유통기한이 지나버려 버리게 되죠.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발진, 가려움증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용도로 활용하시는 게 좋은데요.
스티커의 찐득한 부분 제거, 가죽 재품 광택제, 녹 제거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녹이자 찐득이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크림을 해당 부위에 바른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른 천으로 살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8.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 유통기한
현행법상 살균과정을 거친 후 영하 상태에서 보관되는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은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유통이나 보관 과정에서 제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년 정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 위생점검 과정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는 등 문제점이 잇다라 발생하자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의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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